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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강소라가 SBS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 캐릭터에 푹 빠진 근황을 밝혔다.
최근 '못난이 주의보' 출연을 확정지은 강소라는 극중 의류회사의 기획실장인 나도희 역을 맡았다.
그녀는 자신의 힘으로 이룬 것만이 진정한 자신의 것이라고 믿는다. 워커홀릭처럼 일해 남들보다 빠른 승진을 하였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회사일과는 별도로 동대문에 가게도 가지고 있는 커리어우먼이다.
이에 강소라는 "예전부터 멋있는 여자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의지하고 기대는 여자보다 이끌어가고 주도적인 캐릭터를 좋아해서 인터뷰할 때마다 커리어우먼을 하고 싶다고 얘기했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지우 작가가 만든 캐릭터들은 모두 양면성이 있다. 밝은 면이 있으면 어두운 면도 있고, 내면에 한가지씩 다른 면을 꼭꼭 숨기고 있는 등 캐릭터의 매력이 살아있다"며 "그리고 부잣집이다.(웃음) 부잣집은 처음이고, 짝사랑만 하다 사랑을 받는 것도 처음이라 좋다"고 전했다.
'못난이 주의보' 제작관계자는 "젊은 연기자이지만 강소라는 안정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살려내고 있다. 즐기면서 연기하는 게 눈에 보인다"며 강소라의 연기자세에 대해 호평했다.
강소라 외에도 임주환, 최태준, 강별, 신소율 등의 출연을 확정한 '못난이 주의보'는 20일 오후 7시 20분 첫방송된다.
['못난이 주의보' 캐릭터에 만족감을 전한 강소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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