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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노처녀의 앞날을 예약했다.
박지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풀하우스' 녹화에서 "김숙, 송은이 선배를 보면 가까운 내 미래를 보는것 같다"고 말했다.
'혼자 사는 남자와 여자, 누가 더 불쌍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녹화에서 김숙은 혼자사는 여자의 삶에 대한 다양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를 듣고 있던 박지선은 "김숙, 송은이 선배를 보면 가까운 내 미래를 보는 것 같다"며 어두운 앞길을 예감했다. 이에 김숙은 "어서와라"고 환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 날 김숙은 "예전에 송은이, 이영자와 같은 아파트 단지에 모여 살며 남자가 들어올 틈이 없이 너무 행복하게 잘 살았었다"며 "심지어 집에 놀러왔던 황보가 '이렇게 남자가 필요 없는 세상도 있구나'라며 감탄하고 돌아갔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지선, 김숙이 함께한 '풀하우스'는 오는 1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박지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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