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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미국인들이 믿지 못하는 스타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
미국의 '리더스 다이제스트(Reader's Digest)'지는 최근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100인'(100 Most Trusted People in America) 명단을 발표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1000여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200명의 후보 중 24%를 기록하며 가장 낮은 순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남자친구 로버트 패틴슨과 사귀던 중 자신이 출연한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루퍼스 샌더스 감독과 불륜을 저질렀고, 공개적으로 로버트 패틴슨에게 사과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시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다시 로버트 패틴슨의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 남자배우 중에서는 톰 크루즈가 27%를 기록하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 불명예를 안았다.
1위는 배우 톰 행크스가 선정됐다. 이어 배우 산드라 블록, 덴젤 워싱턴, 메릴 스트립, 마야 안젤루 교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빌 게이츠, TV쇼 진행자 알렉스 트레벡, 빌 게이츠의 아내이자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의장 멜린다 게이츠, 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각각 2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진 =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스틸컷]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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