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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 소감을 전했다.
샘 해밍턴은 9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무릎팍도사' 제작진으로부터 게스트 섭외 연락을 받았던 순간을 회상하며 "놀랐고 감사했으며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보조 MC로 출연했다가 2회 만에 프로그램에서 나왔다. 오랜만에 게스트로 초대해주니까 기분 좋았다"고 밝혔다. '무릎팍도사' 출범 당시 보조 MC로 출연했던 샘 해밍턴은 2회 이후 등장하지 않았으며, 최근의 높아진 인기 덕분에 게스트 자격으로 오랜만에 MC 강호동과 만났다.
샘 해밍턴은 "강호동이 굉장히 반갑게 맞아 주더라. 내게 '요즘 잘나간다. 잘 보고 있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자'고 했다. 다시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만나니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샘 해밍턴은 2회 만에 하차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그때는 (프로그램과) 안 맞았던 부분도 있고, 내가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 그동안 내게 다른 경험이 쌓이면서 경력도 생기고 실력도 키우게 되면서 출연하게 된 것 아닐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샘 해밍턴이 출연하는 '무릎팍도사'는 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개그맨 샘 해밍턴.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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