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아역배우 김유빈이 고사리 손으로 빨래는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9일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이하 '천명') 제작사 측은 김유빈이 아버지 이동욱을 위해 빨래를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랑(김유빈)은 물가에서 고사리 손으로 빨래를 하고 있다. 이 장면은 9일 방송되는 '천명'에서 공개된다.
최랑은 아이답지 않게 눈치가 빨라 이정환(송종호)이 최원(이동욱)을 잡기 위해 혈안이 돼있는 것을 깨닫고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싹싹한 행동을 하게 된다.
또 다른 사진 속 최랑은 빨래를 하던 도중 홍다인(강별)이 나타나자 만면에 미소를 띄우고 있다. 최랑이 아버지 최원과 떨어져 있는 와중에 병색이 완연한 얼굴로 홍다인과 얼굴을 맞대고 웃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제작사 관계자는 "최랑은 제 나이에 꼭 맞는 순수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에 대비되는 성숙한 내면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앞으로도 최원을 위해 많은 활약을 펼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사리 손으로 빨래를 하고 있는 김유빈. 사진 = 드림이앤엠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