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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엄앵란이 은퇴 후 계획을 공개했다.
엄앵란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동치미' 녹화에서 "은퇴 후 복권 판매소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엄앵란은 "지금까지 은퇴 안 한걸 보면 나도 참 대단하다. 별건 아니지만 다들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늙으면 오금이 안펴져서 돌아다니고 싶어도 못 돌아다닌다. 그래서 (은퇴 후) 움직이지 않고 할 수 있는 복권 판매소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귀엽다" "괜찮을 것 같다" "꼭 꿈을 이루기 바란다" "그곳에 복권 사러 가겠다"며 응원했다.
또 안선영은 "줄서봐. 가만있어봐. 몇장? 아이고, 이번주는 글렀어. 내 말 좀 들어봐. 이건 안된다니까"라며 익살스럽게 엄앵란의 평소 말투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엄앵란의 은퇴 후 계획이 담긴 '동치미'는 오는 11일 밤 11시 방송된다.
[은퇴 후 계획을 밝힌 엄앵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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