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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실력파 힙합그룹 MIB(엠아이비)가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MIB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서울 이대 퀸라이브홀에서 ‘M.I.B Album Release Party [Money In theBuilding]’이란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MIB는 이날 최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끄덕여줘!’를 비롯해 ‘G.D.M’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나만 힘들게’ 등 그동안 공개했던 모든 곡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신선한 무대도 꾸민다.
MIB의 소속사 정글 엔터테인먼트 측은 “홍대를 중심으로 열리는 크고 작은 힙합공연들이 이제는 공연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며 “MIB 역시 지속적으로 힙합공연을 개최하고 관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MIB의 공연이 새로운 라이브 힙합 공연 브랜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MIB는 앞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지에서 열린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과 공연을 통해 실력을 탄탄하게 쌓아왔다. 특히 아시아 최대 음악 마켓인 ‘뮤직매터스(MusicMatters) 2013’에 한국 가수 최초로 2년 연속 선정 돼 눈길을 끌었다.
MIB는 오는 10일 KBS 2TV ‘뮤직뱅크’로 ‘끄덕여줘!’ 활동을 이어간다.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여는 실력파 힙합그룹 MIB. 사진 = 정글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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