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남자 외모 상관없는데 이상형은 송중기"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윤하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윤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이상형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윤하는 "유독 스케치북 무대가 떨린다.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부자연스러워지는 것이 상견례 자리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그럼 내가 시아버지 역할이냐"고 물었고, 윤하는 "몸매를 보니 시아버지가 아니라 시누이 같다"고 응수했다.

또 이상형에 대해서는 "외모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면서도 이상형으로 송중기를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하의 이상형이 공개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0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송중기를 이상형으로 지목한 윤하(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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