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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밴드 부활 리더 김태원의 연기 실력을 평가했다.
최근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 촬영에선 이경규가 깜짝 등장했다.
이경규가 제작한 영화 '전국 노래자랑'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김태원이 영화 시사회 날 극장을 찾았고, 현장에서 이경규와 오랜만에 조우한 것.
이 만남에서 김태원이 "제 연기 실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이경규는 "사실 편집하는 데 힘들었다"며 "그냥 음악을 계속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농담으로 김태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은 김태원은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성재에게 연기 수업을 요청, 두 사람만의 연기 수업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가 등장하는 '나 혼자 산다'는 10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개그맨 이경규(왼쪽), 밴드 부활의 김태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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