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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현빈이 뒤늦은 수상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빈은 9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전역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현빈은 "2011년도 TV부문 대상을 받을 때 백령도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직접적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못 드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열심히 연기하고 좋은 작품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빈은 2년전인 2011년 백상예술대상에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년만에 뒤늦은 수상소감을 전한 현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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