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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문태종·조성민 FA 주가폭등… 그 속의 슬픈 현실

시간2013-05-10 07:15:4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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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FA 주가 폭등 속에 슬픈 현실이 있다.

프로농구 FA 1차 협상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복수의 농구 관계자에 따르면 FA 대어 문태종(37)과 조성민(31)을 원하는 구단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조성민은 까다로운 FA 이적 규정에 따라 이적할 수 있는 팀이 제한돼 있다. 지금은 원 소속구단 KT와 단독 협상을 하는 시기. 문태종은 귀화혼혈선수 신분에서 FA로 풀렸다. 2차 협상이 시작되는 16일부터 10개 구단이 동시에 영입전을 펼친다. 아직은 폭풍전야인 셈.

두 사람 외에 2차 FA 시장에서 타 구단의 관심을 받을만한 선수가 없는 건 아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적을 한다고 해서 리그 전체에 큰 영향력을 미칠 선수는 거의 없다는 게 중론. FA 계약을 통해 이적할 때 리그 전체에 큰 영향력을 미칠 선수는 문태종과 조성민 정도라는 평가다. 그렇다면 왜 문태종과 조성민이 큰 관심을 끄는지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 여기엔 한국농구의 슬픈 현실이 숨어있다.

▲ 마지막 슈터 자존심 하지만…

문태종과 조성민은 각각 포워드와 가드로 포지션이 다르다. 크게 보면 KBL을 대표하는 슈터. 문태종은 2012-2013시즌 46경기서 평균 13.5점을 기록했다. 3점슛은 경기당 1.6개. 조성민은 41경기서 평균 13.3점을 넣었다. 3점슛은 경기당 1.7개. 문태종과 조성민은 국내선수 득점랭킹 3~4위였다. 3점슛 개수도 3~4위. 3점슛 성공률은 조성민이 45.6%로 1위, 문태종이 34.2%로 13위.

문태종은 확실히 기량이 살짝 떨어지는 게 눈에 보인다. 데뷔 첫 시즌인 2010-2011시즌 3점슛 성공률은 무려 43.9%. 전체 2위였다. 그러나 이후 두 시즌은 33.5%, 34.2%였다. 물론 여전히 클러치 능력은 좋다. 슛 찬스를 스스로 만들 줄 알고, 던져야 할 때 과감하게 던지는 승부사 기질이 있다. 출전 시간 조절만 20분 정도로 하면 1~2년은 충분히 더 뛸 수 있다는 평가. 1~2시즌 내에 우승하고 싶은 팀으로선 단기계약으로 문태종에게 군침을 흘릴 게 뻔하다.

조성민은 현재 전성기라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다. 가드랭킹 톱5에 들면서 이적할 수 있는 구단이 제한돼 있다.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KT와 계약에 실패할 경우 가치가 폭등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장기적으로 우승전력을 유지하고 싶은 팀으로선 조성민 영입전에 나설 것이다. 물론 SK, KGC인삼공사, 모비스, 동부는 절대로 그를 데려갈 수 없고 KT가 계약을 자신하고 있는 게 변수다.

두 사람에게도 완벽한 슈터로서 2% 부족한 부분이 있다. 내년이면 한국나이 39세의 문태종의 운동능력은 시즌을 거듭하면서 서서히 떨어졌다. 향후 1~2년 내로는 뚝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대부분의 노장이 그랬다. 또 조성민은 과거 슈터와 비교해보면 정통슈터의 플레이와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국내 모 감독은 “성민이도 엄격하게 보면 정통 슈터가 아니다. 스스로 찬스를 만들기 보단 받아먹는 데 익숙하고 기복도 있다”라고 했다.

▲ 한국농구 슈터 기근 심각하다

문제는 이런 장, 단점이 확실한 슈터들이 FA시장에서 주가가 폭등할 조짐이 보일 정도로 한국농구 슈터 자원이 씨가 말랐다는 것. 과거 신동파-이충희-김현준-문경은으로 이어졌던 정통슈터 계보는 끊겼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문경은이 은퇴하고 감독으로 정규시즌 우승까지 차지했는데도 후계자가 안 보인다. 여자농구도 마찬가지다. 34세로 베테랑 축에 낀 변연하의 뒤를 이을 정통 슈터가 안 보인다.

최근 한 농구인은 “정통 슈터의 자질이 보이는 유망주는 많다. 하지만, 대부분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고 주저앉고 만다”라고 했다. 이어 “뒤늦게 한국에 데뷔한 38세 노장 문태종이 한국에서 유일한 정통슈터라는 것 자체가 한국농구가 세대교체에 실패했다는 의미”라고 했다. 이 농구인은 조성민에게도 “스스로 3점슛 찬스를 만드는 능력을 키우고 기복을 줄여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물론 슈터 기근 현상은 다각도로 살펴봐야 한다. KBL이 극단적으로 외국인선수에게 의존하면서 정통 슈터로 커야 할 선수가 외곽에서 받아먹는 역할에만 익숙해졌다는 지적은 일리가 있다. 하지만, 최근엔 받아먹는 슛도 제대로 못 넣는 선수가 허다하다. 오픈 찬스에서 자신의 리듬으로 솟구쳐 올랐는데도 에어볼이 되는 경우가 1경기에 1~2차례는 나온다. 기본기가 부족한데 프로에 입단할 정도로 저변이 열악하다. 심지어 지방 모 감독은 프로에서 시즌 도중 선수들의 3점슛 폼을 교정하고 있고 고백했다. 이게 한국농구의 현실이다.

KBL과 WKBL 모두 지난 시즌 수비자 3초룰을 폐지했다. 확실히 외곽슛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슈터가 각광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음에도 지난 시즌 새롭게 떠오른 슈터는 없었다. FA 시장에서 문태종과 조성민에게 목을 메는 분위기. 뒤집어보면 한국농구의 슬픈 현실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문태종만 쳐다봐야 할까.

[문태종(위), 조성민(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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