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의 쫑나영, '해투' 야간매점 34호 메뉴 등극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김나영의 쫑나영이 '야간매점' 메뉴에 등극했다.

김나영은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야간매점'에서 상큼하고 개운한 느낌의 쫑나영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이 요리는 내가 아는 이자카야 사장님께 배운 것으로 안주로 참 좋다"며 자랑했다.

김나영의 레시피에 따르면 쫑나영은 방울토마토, 마늘종, 크림치즈, 발사믹 소스, 올리브유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방울토마토에 십자로 칼집을 낸 뒤 그 사이에 크림치즈를 넣는다. 이어 방울토마토 밑 부분 역시 십자 모양으로 홈을 판 뒤 마늘종을 넣는다. 소스는 발사믹 소스와 올리브유를 자신의 취향대로 섞으면 끝.

쫑나영을 맛 본 박미선은 "모양도 튤립처럼 예쁘고 맛도 좋다. 카프레제 샐러드에 마늘종이 마무리해주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엄정화 역시 쫑나영을 먹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괜찮다"고 칭찬했다.

이날 김나영의 쫑나영은 총 6표를 획득해 '야간매점' 34호 메뉴에 선정됐다.

['야간매점' 34호 메뉴에 등극한 김나영의 쫑나영.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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