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족', 개봉 첫날 6만 관객…박스오피스 2위 안착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고령화가족'이 박스오피스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일 개봉한 영화 '고령화가족'은 6만 615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전 시사회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7만 4419명이다.

'고령화가족'은 총체적 난국인 삼남매가 평화롭던 엄마의 집에 모여 살면서 벌어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아이언맨3'가 차지했다. '아이언맨3'는 영화 '아바타'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수를 늘려가고 있으며, 지칠줄 모르는 관객 동원력으로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3위는 이경규 제작 영화 '전국노래자랑'이 차지했으며, '스니치' '전설의 주먹' '크루즈 패밀리'가 그 뒤를 이었다.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을 알린 '고령화가족'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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