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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정아가 박해진과 한솥밥을 먹는다.
WM컴퍼니는 박정아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WM컴퍼니는 박정아가 연기의 스펙트럼을 높이기 위해 해외 경험이 풍부한 매니지먼트를 원했고, 이에 WM컴퍼니는 박정아의 스펙에 대해 세계화에 걸맞는 배우로 인정,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박정아는 2013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는 중국 드라마 '팝콘'과 CCTV 공동 제작 중국 드라마 '제복입는 여인들'의 두 번째 여주인공으로 내정된 상태다. 박정아와 함께 작업할 중국 제작팀은 '아비정전', '수호전', '패왕별희' 등 대작들을 만든 스태프들로 박정아의 동영상 오디션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박정아는 6월 중순과 8월경 두 드라마를 연속 촬영할 예정이다.
박정아는 최근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마치고 스페인 여행을 다녀오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WM컴퍼니는 "박정아가 최근 건강 검진을 받다가 갑상선암 초기임을 발견하고 현재 간단한 제거 수술 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박정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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