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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정아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박정아의 새 소속사 WM컴퍼니는 10일 전속 계약 사실을 발표하며 "박정아가 건강 검진을 받다가 갑상선암 초기임을 발견하고 현재 간단한 제거 수술 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WM컴퍼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5월 초에 수술을 받았다. 1주일 정도 입원했고, 퇴원 후 건강을 되찾았다. 심각했던 건 아니며 현재 깔끔하게 제거돼 건강상 문제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WM컴퍼니는 박정아가 연기의 스펙트럼을 높이기 위해 해외 경험이 풍부한 매니지먼트를 원했고, 이에 WM컴퍼니는 박정아의 스펙에 대해 세계화에 걸맞는 배우로 인정,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박정아는 2013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는 중국 드라마 '팝콘'과 CCTV 공동 제작 중국 드라마 '제복입는 여인들'의 두 번째 여주인공으로 내정된 상태다. 박정아와 함께 작업할 중국 제작팀은 '아비정전', '수호전', '패왕별희' 등 대작들을 만든 스태프들로 박정아의 동영상 오디션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박정아는 6월 중순과 8월경 두 드라마를 연속 촬영할 예정이다.
[배우 박정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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