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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한혜진(32)이 축구선수 기성용 (24·스완지시티)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갑작스럽게 결혼 발표를 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0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결혼 발표가 좀 갑작스럽긴 했다. 우리도 오늘 새벽에 결혼을 결정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만난 시간을 짧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이 확고했다. 서로 결혼할 상대라는 생각이 든 것 같다"며 "아직 상견례와 거취 등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한 이유에 대해서는 "워낙 상견례와 결혼에 대한 소문이 많았다. 좋은일인데 여러가지 소문과 루머에 휘말리기보다 깔끔하게 정리하는 쪽을 선택해서 급하게 공식 발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소 빠른 결혼 발표로 불거진 속도위반설에 대해서는 "한혜진씨가 조만간 영화 촬영에 들어간다. 임신을 했다면 영화 촬영을 이어갈 수가 없다"며 "사실 무근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7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이유로는 기성용의 일정을 꼽았다. 이 관계자는 "기성용씨가 한국에 머무를수 있는 날짜가 그때인것으로 알고 있다. 기성용씨의 일정에 맞춰 결혼 일정을 잡았다"고 말했다.
[오는 7월 결혼을 하는 한혜진(왼쪽)과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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