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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혜진(32) 측이 축구선수 기성용(24)과의 결혼 발표 뒷이야기를 밝혔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한혜진이 기성용과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10일 밝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1월부터 만남을 이어왔으며,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함께 제기된 6월 결혼설을 부인한 것에 대해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그 당시는 결혼 계획이 세워져 있지 않았던 게 정말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아직 양가가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 한혜진이 어제(9일) 소속사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리자마자 보도자료를 작성해 오늘 대중에 알린 것"이라며 "두 사람의 마음이 워낙 확고해 양가에서 승낙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나무엑터스는 "결혼 시기는 한혜진의 영화 촬영 및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스케줄과 기성용이 국내 체류가 가능한 일정을 고려해 올 여름 결혼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7월 결혼하는 한혜진과 기성용은 장소, 축가, 주례, 신혼여행 등 구체적인 계획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배우 한혜진(왼쪽)과 축구선수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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