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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예비신랑’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알렉스 퍼거슨(7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의 올드트래포드 고별전에 나선다.
영국 웨일스온라인은 8일(한국시각) 기성용이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해 오는 13일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열리는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퍼거슨이 맨유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미 티켓 가격도 10배 이상 오른 상태다.
생애 첫 맨유 원정을 앞둔 기성용도 ‘명장’ 퍼거슨의 홈 고별전을 누비게 됐다.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기성용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경기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기회를 잡았다.
한편 기성용은 오는 7월 배우 한혜진(32)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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