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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가뿐하게 태극마크를 달았다.
손연재는 10일 오후 태릉선수촌 필승체육관에서 열린 2013 리듬체조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에서 합계 69.85점을 기록해 종합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날 손연재는 모든 종목서 1위에 올랐다. 후프에선 17.750점을 기록했고 볼에선 18.050점을 받았다. 또 이어진 곤봉(17.050점)과 리본(17점)에서도 경쟁자들을 크게 앞섰다.
이로써 손연재는 4명이 선발되는 대표에 뽑히며 오는 6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서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또한 7월 러시아 카잔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나선다.
한편, 손연재는 오는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해 국제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손연재.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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