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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샘 해밍턴과 손진영이 촬영 중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산악포병여단 화룡대대에서 4박 5일 동안 포병으로 군생활을 했다.
강한 군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포병 부대인만큼 군생활 시작부터 녹록치 않았다. 훈련소에서 관등성명을 제대로 대지 못하며 구멍 1호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샘 해밍턴은 '요'자를 고치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 그는 생활관의 바른생활 사나이인 깐깐한 분대장에게 제대로 찍혔다.
구멍 2호 손진영 또한 훈련 도중 교관과 마찰을 빚었다. 호랑이 교관에게 걸린 손진영은 강도 높은 훈련과 계속되는 얼차려에 웃음을 잃어갔고, 결국 교관과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일촉즉발의 상황에 이르게 됐다.
생활관 안에서도 엄격한 생활을 요구하며 사사건건 샘 해밍턴을 지적한 분대장, 강도 높은 훈련과 얼차려로 손진영에게 시련을 안겨준 호랑이 교관의 모습은 12일 오후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위쪽)과 손진영.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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