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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25)이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의 MC로 낙점됐다.
11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규현은 지난 9일 '맘마미아'의 새 MC로 첫 녹화를 가졌다. 기존 MC였던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는 12일 방송분을 끝으로 하차한다.
'맘마미아'는 지난달 14일 첫 방송된 '해피선데이'의 새 코너로 스타와 그 가족들이 함께 게임과 토크,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개그우먼 이영자, 박미선, 민호가 MC로 활약해왔다.
'맘마미아'의 연출을 맡은 조현아 PD는 마이데일리에 "민호는 샤이니의 일본 투어 일정으로 인해 원래 한 달만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다"며 "이번주까지 민호의 출연분이 방송된다"고 전했다.
이어 조 PD는 규현의 발탁 이유를 묻는 질문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진행을 통해 다른 아이돌보다 검증된 MC"라며 "'라디오스타'에서 다른 MC들인 윤종신, 김국진, 유세윤 등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 이영자, 박미선과도 호흡이 잘 맞을 것으로 기대됐다"고 전했다.
규현은 지난 2011년부터 '라디오스타' MC로 나서며 촌철살인 멘트를 보여주며 예능 인지도를 높였다.
['맘마미아'의 새 MC로 발탁된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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