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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호펜하임전에서도 측면 공격수로 출전할 전망이다.
함부르크는 11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호펜하임을 상대로 치르는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선발 출전 명단을 예고했다. 함부르크는 11일 호펜하임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최근 분데스리가서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함부르크는 호펜하임을 상대로 루드네브스가 공격수로 출전하는 가운데 손흥민과 지라섹이 측면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판 더 바르트는 공격을 지휘하고 바델리와 린콘이 중원을 구축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시즌 12호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마인츠전 멀티골 이후 3경기 무득점에 그쳤다.
다음시즌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노리는 함부르크는 올시즌 두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13승6무13패(승점 45점)으로 7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6위 프라이부르크(승점 48점)를 승점 3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호펜하임(승점 28점)은 강등권인 17위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지동원과 구자철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승점 30점) 등과 함께 강등권 탈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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