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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원정 9연전? 찾아가는 팬 서비스… 이게 프로야구다

시간2013-05-11 09:13:4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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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원정 9연전이 됐지만, 팬들을 위해 해야 한다”

삼성이 원정 9연전(?)을 치르게 됐다. 삼성은 10일부터 12일까지 KIA와 포항에서 홈 3연전을 갖는다. 이후 14~16일 두산과의 잠실 3연전, 17일~19일 NC와의 창원 3연전을 치른다. 표면상으론 원정 6연전. 그러나 삼성에 이번 포항 3연전이 사실상 원정 3연전이 되면서 원정 9연전(?)이 편성됐다.

사연은 이렇다. 포항은 삼성의 제 2홈구장이다. 그러나 포항에 1개밖에 없는 호텔이 주말이라 각종 행사 계획이 잡혀 있어 선수단이 머물 방과 음식이 부족했다. 결국 삼성은 경주의 모 호텔을 숙소로 선택했다. 다행스럽게도 포항 남구청사에 위치한 야구장은 지리적으로 경주와 그리 멀지 않다. 경주 숙소에서 포항구장까진 차로 35분. 삼성으로선 사실상 원정 3연전 시리즈와 같은 개념이다. 참고로 KIA도 경주에 짐을 풀고 3연전 내내 포항을 오간다.

▲ 제 2홈구장 열악한 숙박시설, 홈팀은 마냥 달갑지는 않다

현재 제 2홈구장이 있는 팀은 삼성을 비롯해 KIA와 한화가 있다. KIA는 군산, 한화는 청주가 제 2 홈구장이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삼성, KIA, 한화는 제2홈구장 경기가 마냥 달갑지는 않다. “말이 홈 경기이지, 원정경기나 다름없다”라는 설명. 포항과 군산, 청주엔 대규모 식구를 거느린 야구단이 3~4일을 머무를 수 있는 호텔이 많지 않다.

원정 팀이야 원래 홈을 떠나왔으니 타 지역에서 머무르는 걸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다. 하지만, 홈 팀 입장에선 원래 연고지에 있었다면 편안하게 집에서 출, 퇴근을 하면 되는데도 제 2홈구장에선 숙소 생활을 해야 하니 원정경기 같은 기분이 들만도 하다. 심지어 이번 삼성의 케이스처럼 홈팀마저 현지 사정으로 인접 도시에서 먹고 자야 할 때가 생긴다. 육체적 피곤함이 원정경기와 별 다를 바 없게 된다. 홈팀의 이점이 사실상 상쇄되는 것이다.

▲ 일본 명문 요미우리도 찾아가는 팬 서비스

일본 프로야구는 대부분 팀이 쾌적한 홈 연고지를 나와서 인접 도시에서 홈 경기를 연다. 일본 최고 명문 요미우리는 홈 72경기를 모두 도쿄돔에서 치르지 않는다. 대신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미야자키, 구라시키 등에서도 홈 경기를 치러왔다. 심지어 요미우리는 연고팀이 없는 도시를 찾아가서 ‘원정 같은 홈 경기’를 치른다. 야구 붐 조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일. 그리고 전국구 팀인 만큼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다.

일본 프로야구의 중립지역 홈 경기 활성화. 한국과는 사정이 다르다. 워낙 야구장이 많고, 주변 숙박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심지어 요미우리가 타 구단의 홈 구장에서 홈 경기를 치르면서 해당 홈 팀 팬들의 반감을 사기도 한다. 하지만, 크게 보면 팬들이 주인인 프로야구에서 팬 서비스를 확실하게 하는 차원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지난해 포항 개장 경기 당시 한 야구인은 “자꾸 기존 연고지 외 다른 도시에서 경기를 많이 치러야 한다. 홈팀이 사실상 원정경기가 됐다고 투덜거릴 수도 있지만, 그러면 안 된다. 힘들어도 팬들을 위해 여기서 더 많이 경기를 해야 한다. 포항 팬들이 이렇게 좋아하지 않나. 여기서 야구를 보고 즐긴 어린 아이들이 커서 야구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자신들의 입장이 아닌, 팬들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지적. 실제 포항, 청주, 군산의 야구열기는 상상 이상으로 뜨겁다.

▲ 의연한 류중일 감독, 고향 팬들 위한 사인회

류중일 감독도 동감했다. “포항경기가 사실상 원정경기가 된 건 맞다. 하지만, 포항 팬들을 위해 여기서 경기를 해야 한다”라고 했다. 좀 피곤하고 힘들어도 참고 포항 팬들에게 서비스를 기꺼이 하겠다는 것. 실제 삼성은 10일 KIA에 완승했다. 포항 팬들은 지난 4월 SK와의 포항 3연전 1승 2패 아쉬움을 달랬다.

또 하나. 이날 류 감독은 경기 전 팬 사인회를 열었다. 고향이 포항인 만큼 더욱 뜻깊은 사인회. 실제 150명의 팬들이 류 감독의 사인을 받아갔다. 류 감독은 “몇 명이나 오겠노. 다 대구에서 오는 사람들 아이가?”라며 살짝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포항엔 절대 다수 삼성 팬들이 거주한다. 당연히 류 감독의 사인회는 포항 팬들에게도 특별했다.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프로는 팬으로 먹고 산다. 굳이 원래 홈 구장에서만 홈 경기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제2 홈구장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홈 경기를 개최해야 한다. 삼성은 올 시즌 포항 팬들에게 찾아가는 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7~8월 중으로 한 차례 더 포항 3연전을 치를 계획이다.

[포항구장(위), 류중일 감독(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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