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정인이 갑상선 이상 진단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병원을 찾은 정인은 의사로부터 "전체적으로 갑상선 크기가 정상보다 크고 염증이 조금 있다"는 진단 결과를 들었다.
정인은 평소 증상을 묻자 "심장 박동이 빨리 뛸 때가 있었다. 또 시력이 부쩍 나빠졌다"고 밝혔다.
의사는 "갑상선 기능이 정상보다 조금 높다. 심한 경우 운동 능력도 떨어지고 일상 생활도 힘들어진다. 임신이 잘 안될 수도 있고 임신이 돼도 아기 건강이나 출산 등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행히 "치료 가능하다. 맥박수 조절하는 약을 쓰면서 결과를 보고 나서 결정하면 될 것"이라고 의사가 밝히며 정인과 남자친구인 가수 조정치를 안심시켰다.
[갑상선 이상 진단을 받은 가수 정인.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