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김나영, 열정적 댄스에 엉덩방아 "최악의 해프닝"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김나영과 걸스데이 민아가 방송 중 엉덩방아를 찧었다.

민아와 김나영은 11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봇 댄스 월드 챔피언이 선보였던 로봇춤에 도전했다.

김나영은 뻣뻣한 골반 춤을, 민아는 파워 가슴 팝핀을 선보였다.

열정적인 두 사람은 앞서 로봇댄스 월드 챔피언들이 서로를 등에 업고 선보였던 춤을 따라 했다.

김나영은 자신의 팔과 등의 힘으로 민아를 높이 띄우며 춤에 의욕을 보였지만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다.

이에 허공에 다리를 높이 들고 있던 민아는 큰 소리와 함께 그대로 무대에 엉덩방아를 찧었다.

민아는 아픔보다 창피함에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고, MC강호동은 "스타킹 사상 최악의 해프닝"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방송 중 엉덩방아를 찧은 민아. 사진 = SBS '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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