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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이하 'SNL')가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의 고소에 'SNL 코리아'다운 방법으로 대응했다.
최일구는 11일 방송된 'SNL 코리아'의 '위켄드 업데이트'에서 "이번주 부터는 저희가 선정되는 분들의 심기를 고려해서 놈놈놈이 아닌 분분분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방송에서 최일구는 변희재를 '이상한 놈'으로 선정했었다. 이에 대해 변희재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안영미와 최 전 앵커에 대해서 형사고소를, 방송을 한 CJ E&M에 대해서는 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제작진 역시 "가장 'SNL'스럽게 대응할 것이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입장을 전했고, 이날 짧은 멘트로 변희재에 응수했다.
[변희재에게 응수한 안영미와 최일구. 사진 = 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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