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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다르빗슈가 시즌 6승째를 올렸다. 메이저리그 다승 공동선두로 올라섰으며 탈삼진은 1위를 지켰다.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승리로 다르빗슈는 시즌 6승(1패)째를 거뒀다.
이날 전까지 7경기에서 5승을 거둔 다르빗슈의 승수 쌓기는 이날도 이어졌다. 출발은 완벽했다. 1회 선두타자 로비 그로스먼을 삼진으로 잡는 등 삼자범퇴로 첫 이닝을 마감했다. 2회 역시 세 명의 타자로 끝냈다.
3회들어 첫 실점을 했다. 선두타자를 처리한 이후 맷 도밍게즈에게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다가 좌월 솔로홈런을 내준 것. 다음타자 마윈 곤잘레스에게도 내야안타를 맞은 다르빗슈는 후속타자를 막으며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4회는 삼진쇼가 펼쳐졌다. 호세 알투베에 이어 제이슨 카스트로, 카를로프 코퍼란까지 모두 삼진으로 솎아냈다.
5회들어 다시 홈런을 맞았다. 선두타자 카를로스 페냐에게 볼넷을 내준 이후 도밍게즈에게 두 번째 좌월 투런포를 맞았다.
실점은 이것으로 끝이었다. 6회와 7회는 무실점으로 넘겼다. 텍사스 타선은 6회 대거 6득점하며 다르빗슈에게 힘을 보탰다. 결국 텍사스가 8-7로 승리하며 다르빗슈는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이날 승리로 다르빗슈는 6승째를 거두며 클레이 벅홀츠(보스턴), 맷 무어(탬파베이) 등과 함께 메이저리그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탈삼진은 8개를 추가, 80개가 되며 메이저리그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지켰다. 단 52⅔이닝동안 잡아낸 것. 평균자책점은 2.56에서 2.73으로 다소 높아졌다.
[시즌 6승째를 거둔 다르빗슈.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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