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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이 결장한 셀타비고가 레알 베티스에 패하며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셀타비고는 13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서 0-1로 졌다. 19위 셀타비고는 이날 패배로 8승7무20패(승점 31점)를 기록하며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오른발 부상 중인 셀타비고의 박주영은 이날 경기 엔트리서 제외된 채 결장했다.
셀타비고는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아스파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크론-델리, 오렐라나,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인사와 오비나는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레알 베티스는 후반 22분 카스트로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셀타비고는 후반전 들어 데 루카스, 토니, 프란지치를 잇달아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한 채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박주영.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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