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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프로젝트 그룹 클래지콰이가 4년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클래지콰이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2000여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30일 결혼한 멤버 호란이 자신의 신혼여행을 미루면서까지 연습에 올인했던 공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에 클래지콰이는 데뷔 10년의 모든 열정을 공연에 쏟아 부었고 팬들은 환호했다.
3집 수록곡 ‘생의 한가운데’로 시작해 프로듀서 클래지의 사운드 연출에 어깨를 들썩이기 시작한 팬들은 특히 히트 넘버인 ‘러브 모드’(Love mode), ‘내게로 와’ 등의 무대에서 연신 기립해 열광했다.
클래지콰이는 두 번의 앵콜 요청에 최근 발표한 5집 타이틀곡 ‘러브레시피’를 선사하며 무대를 내려왔다. 클래지콰이는 오는 26일 대만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연 클래지콰이. 사진 = 플럭서스 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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