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철인’ 이영표(36·밴쿠버 화이트캡스)가 개막 후 10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영표는 12일(한국시간) 홈구장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갤럭시전에 선발로 출전해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밴쿠버는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갤럭시를 제압했다. 이영표도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로써 밴쿠버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7경기 무승(3무4패)의 늪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이영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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