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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시카고 컵스의 '신형 거포' 앤서니 리조(23)가 계약 기간 7년에 이르는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리조가 컵스와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리조는 컵스와 계약 기간 7년에 총액 4100만 달러(약 457억원)를 받게 된다. 향후 옵션 실행 여부에 따라 계약 조건은 9년 7300만 달러(약 814억원)로 늘어날 수도 있다.
지난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6라운드에서 지명한 선수로 2010년 보스턴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부터 애드리안 곤잘레스(현 LA 다저스)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리조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했다.
2011년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리조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잭 케이츠와 함께 컵스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샌디에이고가 컵스에서 받아들인 선수는 한국인 마이너리거 나경민과 앤드류 캐스너였다.
지난 해 87경기에 나와 .285 15홈런 48타점을 올리며 거포 잠재력을 확인시킨 그는 올 시즌 37경기에 출장해 타율 .280 9홈런 28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출전했고 당시 이탈리아는 2라운드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앤서니 리조.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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