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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류승룡이 영화 '포인트 블랭크'에서 거친 남자의 매력을 발산한다.
류승룡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13일 "류승룡이 영화 '포인트 블랭크'(가제)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포인트 블랭크'는 지난 2010년 프레드 카바예 감독이 선보인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의도치 않게 사건에 휘말린 킬러와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를 돕게 된 한 남자의 액션 스릴러를 긴장감 있게 그려내 호평 받은 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류승룡은 영문도 모른 채 절박한 상황에 직면한 한 남자의 강인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류승룡은 지난해 '내 아내의 모든 것',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시작해 올해 '7번방의 선물'까지.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천만 배우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제4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김한민 감독의 영화 '명량-회오리바다'를 촬영 중이다.
[영화 '포인트 블랭크' 출연을 확정한 류승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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