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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장윤정이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속마음을 전한다.
13일 방송된 '힐링캠프' 정목스님 편 말미에는 오는 20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장윤정 편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장윤정은 지난 7일 '힐링캠프' 녹화를 가졌고, 부모님의 이혼, 빚,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의 결혼 등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이 자리에 나온 이유를 밝힌다"며 "빚이 있다"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그 집도 처분을 해야..."고 답했다. 또 그는 "부모님께서..."라는 한혜진의 질문에 "어찌 됐든 가족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장윤정은 "돈독이 오른거 아니냐, 피는 흐르니"라는 말을 이어갔다.
장윤정은 9월 결혼을 앞둔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에피소드도 전하며 "손을 잡고 많이 울었다", "닭살 이벤트의 황제다"라는 말을 전했다. 또 연하남을 사귀는 연상녀의 마음을 밝히며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하는 한혜진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서 장윤정은 '힐링캠프' 출연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인터뷰에서 빚이 10억원에 이르고 부모님이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을 말했고, 해당 내용은 속칭 '증권가 찌라시'로 유출돼 논란을 자아냈다.
장윤정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오는 20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장윤정.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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