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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실패로 더 이상 고생하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길 바랍니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노현희가 성형 실패자들을 위해 힐링멘토를 선정, 적극적인 행보를 펼친다.
14일 오전 노현희의 소속사 제이커뮤니티 측에 따르면 노현희는 성형 부작용과 실패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해줄 의료 자문단과 법률적인 자문단을 힐링멘토로 선정했다.
힐링멘토로는 눈 성형 분야 신영식 원장과 코 성형 분야 정동학 원장 그리고 법률 분야에 방정환 변호사가 의기투합했다. 앞으로 노현희와 함께 성형부작용 지원 프로그램, 거리 캠페인, 오프라인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노현희는 그간 과도한 성형을 지양하고 올바른 성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힐링라이프 캠페인을 통해 성형 부작용, 성형 실패자들의 멘토로서 카운슬링 및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을 벌여왔다.
힐링라이프 캠페인에서 의료 자문을 활동을 펼치게 될 닥터 멘토는 상업적인 과도한 수술 제안을 하지 않고, 환자와 충분한 시간 동안 직접 상담하고 수술 후 발생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준다. 또한 수술 후에도 적절한 사후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노현희는 싸이의 '젠틀맨'을 직접 패러디한 '힐링걸' 영상을 통해 무분별한 성형을 권유하는 성형외과 의사들을 향해 의미심장한 경고를 던지는 등 구체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노현희는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실천하는 의사들이 많이 늘어나게 되면 과도한 성형 권유나 무분별한 성형이 줄게 될 것"이라며 "올바른 성형문화가 정착돼 성형 실패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현희는 현재 SBS 아침드라마 '당신의 여자'에서 마동희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배우 노현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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