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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류승수가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 합류한다.
류승수 소속사 TONG 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황금의 제국' 제작진과 최종 조율을 마무리 하고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류승수는 극중 필두 역을 맡았다. 필두는 전직 조폭 출신인 태주(고수)와 대립하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무게감 있는 인물이다.
전작 SBS '추적자'에서 검사로 인기몰이를 했던 류승수를 "너무나 실력있고 좋아하는 조남국 감독님 이하 스태프들과 재회하게 돼 기쁘다. 이번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황금의 제국'은 1990년대 초 이후 20여 년에 이르는 한국 경제 격동기에 한 재벌가 가족사이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권력싸움과 재력 쟁탈전을 그린 작품이다. 고수와 손현주 등이 출연하며 '장옥정 후속으로 오는 7월 1일 첫 방송된다.
['황금의 제국'에 합류한 류승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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