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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암 발병 가능성으로 인해 양측 유방절제술을 받은 가운데, 연인 브래드 피트가 응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US위클리의 1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이날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졸리의 유방절제술 수술을 받은 사실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피트는 “(유방절제술 관련한) 모든 결정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다. 만약 그녀 같은 결정을 하는 다른 이들 모두는 대단한 영웅이다”고 졸리의 결정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우리의 의료진은 매우 적절한 결정을 내렸으며, 나는 그녀가 나 자신을 비롯해 우리 아이들과 함께 오랫동안 건강한 삶을 살길 바란다. 우리 가족에게 무척 행복한 날이다”고 덧붙였다.
졸리는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는 BRCA1 유전자가 발견되면서 지난 2월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졸리는 3개월에 걸쳐서 수 차례 수술을 받았고, 양쪽 유방을 절제했다. 최종 수술은 4월 27일 완료됐으며 현재 회복 중이다.
[브래드 피트(왼쪽)와 안젤리나 졸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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