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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서인국이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털어놨다.
서인국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 "데뷔 초 겪었던 우울증을 연기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서인국은 "데뷔한지 2년 정도 됐을 때 문득 우울한 감정이 많이 들었다. 혼자라는 게 크게 와 닿았다"며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당시 나는 KBS 2TV 드라마 '사랑비'라는 작품을 하고 있었다. 그 때 극 중 내 대사 한 마디로 그 동안 내 마음 속에 쌓여있던 우울한 감정이나 가슴 속 응어리가 풀어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연기를 통해 우울한 감정을 극복할 수 있었던 사연을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 '사랑과 전쟁'으로 인기를 얻은 배우 이시은이 출연해 주부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과거 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힌 서인국.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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