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티아라 유닛 티아라엔포(은정 효민 지연 아름), 본격 미국 진출하나?
15일 티아라엔포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엔포는 미국 유명 프로듀서팀 1500 or NOTHIN에게 정식으로 러브콜을 받았다.
5명의 프로듀서가 모여있는 프로듀서팀 1500 or NOTHIN은 비욘세, 리한나, 스눕독, 크리스브라운, 위즈칼리파 등 많은 아티스트의 음악을 히트시킨 유명 프로듀서팀이다.
앞서 힙합스타 레이제이(Ray J)가 자신의 트위터에 "내 특별한 한국 친구들에게 응원바란다. 그리고 티아라엔포 은정 지연 효민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곧 만나서 나랑 함께 일하자(Shoutout to my special Korean ladies @taraeunjung1212 @pjy1234 @b89530 of TaraN4 & @coremidas I'll see u soon! Get at me @Damuer let's work!)"라는 글을 올리며 제의를 한 것을 보고 프로듀서팀 1500 or NOTHIN 측은 티아라엔포에 정식으로 러브콜을 보내왔다.
프로듀서팀 1500 or NOTHIN은 티아라엔포에게 "만나고 싶다, 자신들이 음악작업을 하고 있는 스튜디오로 방문해 줄 수 있냐"고 제안, 미국 LA 현지시각으로 15일 밤 양 측간 미팅이 예정돼 있다.
앞서 팝스타 크리스 브라운을 비롯해 미국 현지 음악관계자 및 뮤지션들에게 여러 제안을 받고 있는 티아라엔포는 예정된 현지 스케줄을 마치는 대로 한국에 귀국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에서 진행된 일들과 진출 계획에 대해 직접 밝힐 예정이다.
현재 국내 걸그룹 중에는 원더걸스가 최초로 미국진출에 도전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라니아가 미국 유니버셜 레코드사 산하 '엠파이어 레코드'와 유통 계약을, 유능한 기획사인 '파이어웍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본격 체결하며 미국 진출을 알린 바 있다. 또 2NE1 등이 미국 현지 음악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미국 진출을 차근차근 준비 중인 가운데, 티아라엔포가 어떤 성과를 얻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티아라엔포는 지난 12일 크리스 브라운의 러브콜을 받고 미국 LA로 출국했다.
[미국 유명 힙합스타 레이제이 및 프로듀서팀에게 러브콜을 받은 티아라엔포. 사진출처 = 레이제이 트위터,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