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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의 원소속팀 아스날(잉글랜드)의 공격진 보강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5일(한국시각) 아스날이 요베티치(몬테네그로)와 이구아인(아르헨티나) 영입 가능성을 전했다. 피오렌티나(이탈리아)서 활약하고 있는 요베티치는 올여름 아스날 이적이 점쳐지고 있다. 요베티치는 2000만파운드(약 340억원)에서 2500만파운드(약 425억원) 사이의 이적료와 함께 주급 10만파운드(약 1억7000만원)의 금액으로 아스날과 4년 계약을 할 전망이다.
아스날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공격수 이구아인과의 다년 계약도 주목받고 있다. 이구아인은 2200만유로(약 317억원)의 금액으로 아스날과 5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현지 언론은 아스날의 공격진 보강에 대해 "박주영, 샤막 뿐만 아니라 제르비뉴와 포돌스키도 장기적으로는 아스날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셀타비고(스페인)서 임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주영은 올시즌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21차례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오른발 부상 중인 박주영은 최근 3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부상으로 인해 사실상 올시즌을 마무리한 상황이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13일 아스날이 박주영 등을 포함해 7명의 선수를 방출할 계획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박주영.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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