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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티아라, 다비치 등이 소속돼 있는 코어콘텐츠미디어의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했다.
15일 오후 1시 40분께 코어콘텐츠미디어 공식 홈페이지의 서버가 차단됐다.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에 대해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에 "이날 오전 9시께 홈피가 해킹을 당한 것으로 확인 돼 10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사이버 수사를 의뢰하고 현재 서버는 복구했으나 홈피 접속은 차단한 상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추가 해킹의 우려가 있어 오늘까지는 서버를 차단할 계획이다"며 "해킹을 시도한 이는 아마도 안티팬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지난해에도 한 차례 해킹을 당한 경험이 있다. 당시엔 법적조치없이 넘어갔지만 이번에는 범인을 찾고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을 적용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단 입장이다.
한편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현재 소속 걸그룹 티아라 유닛 티아라엔포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홈피 해킹을 당한 티아라엔포, 다비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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