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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밴드 딕펑스가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슈스케4)에서 준우승한 이유로 외모를 꼽았다.
딕펑스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의 '슈스케4' 특집에 홍대광과 함께 출연해 "외모지상주의의 최대 피해자가 우리다. '슈스케K4'에서 로이킴에 2점 차이로 패배한 이유가 외모"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딕펑스 멤버 김재홍은 "그래서 내가 항상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내가 마이너스 2점을 먹고 들어간 셈이다. 나 때문에 2위에 머문 건 아닌가 생각한다"고 셀프 디스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딕펑스의 드러머 박가람은 "장난 반으로 얘기하는 거지만 지금 '슈스케'를 준비하는 밴드에게 '잘 생긴 친구를 영입하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딕펑스의 외모 발언에 최근 10kg을 감량하고 외모 자신감을 얻은 홍대광은 "요즘 배우 김재원을 닮았다는 이야기도 종종 듣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오후 7시 방송.
[외모 때문에 '슈스케4'에서 준우승을 했다고 폭로한 딕펑스. 사진 = tvN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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