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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서태지(41)가 결혼을 발표한 배우 이은성(25)과 이미 동거 중이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에 "서태지가 최근 건축한 서울 평창동 집에서 이은성과 신접살림을 차렸다. 서태지의 부모님도 함께 계신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조만간 치뤄질 계획이지만, 언제 어디서 할 지는 구체화된 바 없다. 아마 성격상 비밀로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이날 오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을 통해 16살 연하 배우 이은성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서태지는 "오랜 친구들에게.."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직접 올리며 오랜 팬들에게 가장 먼저 자신의 재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어. 그리고 이제 그 사랑하는 나의 짝과 결혼을 하려고 해"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은성이는 말이야 나를, 그리고 모두를 따뜻하게 웃게 해주는 좋은 사람이야. 게다가 양가의 축복과 사랑도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는 걱정보다는 지켜봐 주길"이라며 이은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혼을 발표한 서태지(왼쪽)과 이은성, 건축 당시 평창동 자택(아래). 사진 = 서태지닷컴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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