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의 대포가 터졌다.
이대호는 15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의 교류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6번째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1회 첫 타석부터 우전 안타를 때린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인 3회 1사 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에노키다 다이키의 4구째를 받아쳐 그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 4월29일 니혼햄전 이후 12경기 만의 아치다.
3회말 현재 오릭스는 1회 아롬 발디리스의 솔로포와 비니 로티노의 투런포, 그리고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5-1로 앞서 있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