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세호 기자] "코치와 분석팀이 상대 선발 이브랜드를 잘 분석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밴 헤켄의 역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9-1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선발 밴 헤켄은 직구 비율을 높이면서 변화구까지 효과를 봤고, 좋은 투구로 이어졌다"며 "2회 4점을 뽑았는데 코치와 분석팀이 상대 선발 이브랜드를 잘 분석했다. 타자들에게 내용을 잘 전달해 경기가 풀리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쫓길 수 있었던 경기를 이택근의 좋은 수비 한 번으로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4회말 위기에서 정현석의 펜스 타구를 잘 잡아낸 이택근의 호수비를 칭찬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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