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삼성의 주포 박석민이 손가락 부상 치료를 위해 결장한다.
삼성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 박석민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지난 1월 괌 전지훈련을 앞두고 왼 손가락에 주사 치료를 받았던 박석민은 이번에도 주사 치료를 받은 뒤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류중일 삼성 감독은 "박석민이 손가락이 아프다고 말했다. 오늘 경기에서는 빠진다"고 밝혔다. 이날 3루수 자리에는 김태완이 출전한다.
2루수는 신명철이 조동찬을 대신한다. 이에 대해 류 감독은 "(조)동찬이가 빠진 것은 체력 관리 차원"이라고 이야기했다.
[박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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