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세호 기자] 롯데 내야수 정훈이 올시즌 첫 아치를 그렸다. 끌려가던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린 동점 솔로 홈런이다.
정훈은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2로 뒤진 5회초 선두 타석에서 상대 선발 윤희상의 3구째 141km짜리 직구가 높게 몰리자 잡아당겨 그대로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은 정훈의 올시즌 첫 홈런이자 통산 7번째다. 롯데는 5회초 현재 2-2로 SK와 균형을 이뤘다.
[정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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