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규, 멤버들에 몰카 굴욕 "믿을 놈 없다" 울분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가 몰래카메라를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서 인피니트 멤버들은 '성규를 깜짝 속여라'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펜트하우스에 입주해 열연을 펼쳤다.

성규는 멤버들이 옆방에 입주한 사실을 모른 채 게스트를 알아맞히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필사적으로 미션에 임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이런 성규의 모습을 지켜보며 포복절도 하다가도, 거친 손짓과 발짓을 선보이며 성규를 당황케 했다.

결국 성규는 모든 것이 멤버들이 꾸민 '몰래카메라'였다는 사실을 알고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며 울분을 토했다는 후문.

이날 성규는 멤버들이 펼친 깜짝 생일 케이크 이벤트를 받으며 훈훈하게 촬영을 마쳤다. 18일 오후 7시 35분 방송.

[멤버들에게 몰래카메라 굴욕을 당한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성규. 사진 = JTBC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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