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4일 휴식 후 경기를 치른 LG가 연패를 끊지 못했다.
LG 트윈스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회초 이범호에게 3점홈런을 허용하며 빼앗긴 점수를 만회하지 못해 2-3으로 패했다. 3연패에 빠진 LG는 14승 19패가 됐다.
LG 김기태 감독은 "많은 팬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셨는데 승리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LG는 이날 KIA전을 맞아 시즌 2번째 만원관중을 이뤘지만, 홈 앞에서 패하며 상위권과 격차가 더 벌어졌다.
한편 연패 탈출을 노리는 LG는 18일 선발로 사이드암 우규민을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KIA 선발은 서재응이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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