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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감독 셰인 블랙)가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외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아이언맨3'는 17일 27만 589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804만 9160명을 기록하며 일일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그동안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중 흥행 2위 자리에 오른 '트랜스포머3'의 누적관객수 778만 4743명을 뛰어 넘은 것으로, '아이언맨'은 개봉 23일 만에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중 흥행 2위, 역대 개봉작 중 흥행 9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게 내줬던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다시 꿰차며 식지 않은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위대한 개츠비'(19만 4159명), 3위는 '몽타주'(18만 907명), 4위는 '크루즈 패밀리'(11만 3925명), 5위는 '고령화가족'(9만 310명)이 차지했다.
[영화 '아이언맨3'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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