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7일 문학 롯데전에 실시한 '시저와 함께 하는 와이번스 도그 데이(이하 도그 데이)'의 행사 수익금 중 일부를 유기견 보호소 건립 기부금으로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원일 SK 와이번스 대표이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기견 보호 등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번 도그 데이를 통해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도그 데이는 반려동물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 와이번스 도그를 뽑아라!, 애견상식퀴즈, 프리스비 쇼 등 관람객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공식 후원 동물병원인 라온펫동물의료센터에서 반려동물등록제 접수,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법, 각종 동물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반려견 동반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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